제34회 호암상 시상식 열려… 이재용 회장 3년 연속 참석

홍석호 기자 2024. 6. 1. 0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암재단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전영현 반도체(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장 등 삼성 사장단과 수상자 가족 및 지인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혜란 다윈 뉴욕대 교수, 킴벌리 브릭먼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고 남세우 연구원 대리 수상),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 피터 박 하버드대 의대 교수, 한강 소설가, 제라딘 라이언 아일랜드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수녀(왼쪽부터) 등 삼성호암상 수상자들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4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호암재단은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했다.

올해 호암상은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 미 뉴욕대 교수(55)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고 남세우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 미 워싱턴대 교수(44) △의학상 피터 박 미 하버드대 의대 교수(53) △예술상 한강 소설가(54) △사회봉사상 제라딘 라이언 수녀(76)가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주어진다.

이 회장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전영현 반도체(DS)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장 등 삼성 사장단과 수상자 가족 및 지인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중 고인인 남 연구원을 대신해 배우자 킴벌리 브릭먼 박사가 대리 수상했다.

삼성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제정했다. 올해까지 총 176명의 수상자에게 343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