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의 댈러스, 13년만에 NBA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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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13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댈러스는 31일 미네소타와의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124-103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앞서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댈러스는 7일부터 열리는 7전 4승제의 NBA 파이널에서 이번 시즌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 승률(0.780) 팀인 보스턴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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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MVP 돈치치, 생애 첫 파이널
댈러스는 31일 미네소타와의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124-103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앞서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댈러스는 콘퍼런스 8강에서 LA 클리퍼스(4위), 4강에서 오클라호마시티(1위)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도 상위 팀인 미네소타(3위)를 물리치며 ‘업셋’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7일부터 열리는 7전 4승제의 NBA 파이널에서 이번 시즌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 승률(0.780) 팀인 보스턴과 맞붙는다. 댈러스가 NBA 파이널에 오른 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던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댈러스의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날 5차전에서 36점, 10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한 돈치치는 콘퍼런스 결승 다섯 경기에서 평균 32.4점, 9.6리바운드, 8.2도움으로 활약했다. 2018∼2019시즌 NBA 데뷔 후 6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돈치치가 파이널 무대를 밟는 건 처음이다. 돈치치는 5차전 승리 후 “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파이널 우승까지는 4승이 더 남았다”고 말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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