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무인기 관련 4개 기업·1명 개인 제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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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각) 이란산 무인기 관련 4개 기업과 1명 개인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란의 무인항공기 프로그램에 핵심 부품을 조달한 RRA와 관련 4개 기업, 이란항공산업기구(IAIO)의 이란 임원에 대한 제재를 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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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정부는 31일(현지시각) 이란산 무인기 관련 4개 기업과 1명 개인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란의 무인항공기 프로그램에 핵심 부품을 조달한 RRA와 관련 4개 기업, 이란항공산업기구(IAIO)의 이란 임원에 대한 제재를 내린다고 밝혔다.
이 임원은 무인항공기 제조업체인 이란 항공기제조산업공사(HESA) 등을 감독하고 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차관은 이번 제재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사용하는 "이란의 치명적인 무인기 생산과 확산을 방지하려는 우리의 약속 강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무부는 이란의 무인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부품을 조달하고 이러한 무기 확산을 전 세계 불안정 행위자들에게 가능하게 하려는 사람들에게 계속해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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