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 제작' 집행유예 전 야구선수 서준원,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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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서준원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가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오늘 음주운전 혐의로 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어제(31일) 0시 30분쯤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서 씨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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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서준원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가 이번엔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오늘 음주운전 혐의로 서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어제(31일) 0시 30분쯤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서 씨를 소환해 조사하지는 않았다"며 조만간 서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9월 서 씨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서 씨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되고,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제명됐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389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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