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 평결 받은 트럼프 "재판 매우 불공정‥항소할 것"

나세웅 salto@mbc.co.kr 2024. 6. 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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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성추문 입막음돈 비용 장부 조작 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자, 재판이 "매우 불공정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비용을 회삿돈으로 지불하고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형사재판 배심원단은 제기된 34개 혐의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담당 재판부는 오는 7월1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량을 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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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성추문 입막음돈 비용 장부 조작 건으로 유죄 평결을 받자, 재판이 "매우 불공정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결이 나온 지 하루만에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편에 있던 몇몇 증인들이 말 그대로 십자가형을 당했다"며 판사 교체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비용을 회삿돈으로 지불하고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형사재판 배심원단은 제기된 34개 혐의 모두 유죄라고 평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담당 재판부는 오는 7월1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량을 선고합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389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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