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서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 대회 개막

박수찬 2024. 6. 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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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공동주관하는 제27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이 3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대표단, 세계 20개국 선수단과 문경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 시범, 육군 특전사 고공 강하, 선수단 입장, 환영 및 대회사,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국방부 의장대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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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공동주관하는 제27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이 31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31일 경북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군인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국방부 제공
개회식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대표단, 세계 20개국 선수단과 문경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태권도 시범, 육군 특전사 고공 강하, 선수단 입장, 환영 및 대회사,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국방부 의장대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기간 국군방송위문열차 공연, 해병대 군악·의장대 시범, 문경시 난타공연, 각종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행사가 문경시에서 열린다.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에 등록된 대회 중 하나로 2008년에 이어 1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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