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존 수술→387일 만에 등판…KT 1차지명 신인왕 에이스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키움 2군전 3이닝 KKKKK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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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던 소형준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KT 위즈 소형준은 31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유신고 출신으로 2020년 KT 1차지명으로 입단한 소형준은 데뷔 시즌(2020시즌)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3.86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받았다.
복귀 후 첫 등판을 순조롭게 마친 가운데 KT는 소형준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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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던 소형준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KT 위즈 소형준은 31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5월 10일 수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387일 만에 실전 등판.
깔끔했다. 소형준은 1회 선두타자 예진원을 2루 땅볼로 돌린 후 원성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임지열과 박주홍을 모두 삼진으로 돌렸다. 2회에도 장재영과 이승원을 땅볼로 처리한 후 김지성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병휘를 삼진 처리했다.
3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는 39개, 스트라이크는 28개였다.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소형준은 KT가 자랑하는 에이스다. 유신고 출신으로 2020년 KT 1차지명으로 입단한 소형준은 데뷔 시즌(2020시즌) 26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3.86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받았다. 2021시즌 24경기 7승 7패 평균자책 4.16으로 데뷔 시즌에 비해 주춤했지만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에는 27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3.05. 특히 171.1이닝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갑작스러운 난조를 보였다. 시즌 초반 3경기 평균자책 11.45. 그러나 오른쪽 팔꿈치 쪽에 문제가 있었고,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긴 공백기를 보낸 소형준은 지난 비시즌 KT 구단이 구성한 필리핀 케어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강철 KT 감독은 주축 선발이 돌아오기 전까지 최대한 버텨야 한다고 선언했다. 소형준이 건강하게 돌아와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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