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48kg' 박나래, 허리 32→25인치 축소…스몰 사이즈도 헐렁('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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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달라진 자신의 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중인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기상 직후에도 갸름한 V라인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1월 1일 이후 매일 체중계에 오른다고 밝힌 박나래는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 찌는구나를 알게 됐다. 내 몸의 데이터베이스를 형성 중"이라며 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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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달라진 자신의 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중인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기상 직후에도 갸름한 V라인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체중계로 직행해 몸무게를 확인했다. 바디프로필 촬영 당시 47.7kg를 기록했던 그는 현재 48.6kg를 기록했다.
1월 1일 이후 매일 체중계에 오른다고 밝힌 박나래는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 찌는구나를 알게 됐다. 내 몸의 데이터베이스를 형성 중"이라며 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거울 보며 몸 관리로 꾸준하게 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등 근육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도 "박광배"라고 부르며 찬사를 보냈다. 박나래는 "운동에 흥미가 생겼다. 너무 재미있다"면서 "'멋지다'라는 말을 들을 때 좋다. 또 '언니 따라 운동하겠다'는 말이 좋더라"며 뿌듯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박나래는 "전에 바지를 32인치를 입었다. 스타일리스트들이 내가 상처받을까봐 옷 사이즈 태그를 잘라서 보내주고는 했다. 지금은 25인치 입는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그는 옷장 속 큰 사이즈 옷들을 정리하며 "옷 오래 입고 관리도 열심히 하는데 큰 옷을 두면 그 사이즈로 돌아간다는 소리가 있어서 정리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집 정원에서 딴 채소와 허브 등을 이용해 요리했다. "전에 내가 너무 휘황찬란하게 먹었더라. 먹방 한 번 하면 3kg가 늘어있었다. 다이어트 식단은 빨리 만들고 빨리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훈제 연어 차지키 호밀빵 샌드위치, 허브전, 참외샐러드, 새우 오트밀 죽 등 푸짐하게 한 끼를 즐겼다. 이에 무지개 식구들은 "어쩐지 더 빠지지 않더라"고 놀라워했고, 박나래는 "운동 6일 해야 한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박나래는 한남동 편집숍 거리로 향했다. "그동안 온라인 쇼핑만 했다"는 그는 "변화된 사이즈를 알고 싶더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다"며 당당하게 스몰 사이즈에 도전, 아름다운 자태로 달라진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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