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워커의 증언 “한국에서 손흥민 인기 장난 아냐…베컴, 루니보다 더해”

서정환 2024. 6. 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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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34, 맨시티)가 손흥민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워커는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 한국에 와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펼쳤다.

워커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 시절에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충격 받은 워커는 "나도 루니, 램파드, 베컴 등을 봤지만 그 정도 인기는 보지 못했다. 이들도 쏘니의 인기 뒤에 있다"면서 손흥민의 인기를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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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카일 워커(34, 맨시티)가 손흥민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워커는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 선수로 한국에 와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펼쳤다. 아틀레티코가 2-1로 승리했다.

워커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토트넘 시절에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난 쏘니와 함께 한국에 간 적이 있다. 태어나서 그런 장면은 처음 봤다. 손흥민, 케빈 윔머, 벤 데이비스와 함께 등장하자 우리가 마치 락스타가 된 분위기였다”며 웃었다.

이어 워커는 “쏘니가 하도 인기가 많아서 쏘니가 탄 것 같은 가짜 차량까지 보내야 했다. 많은 팬들이 우리 차량에 오더니 쏘니가 안 탄 것을 확인하고 그대로 가버렸다. 이들은 호텔까지 따라와서 밤새도록 쏘니를 기다렸다”고 증언했다.

during the Premier League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Tottenham Hotspur at the Etihad Stadium on January 21, 2017 in Manchester, England.


 

충격 받은 워커는 “나도 루니, 램파드, 베컴 등을 봤지만 그 정도 인기는 보지 못했다. 이들도 쏘니의 인기 뒤에 있다”면서 손흥민의 인기를 높이 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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