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1.1억…김연아, 여신 자태 뽐낸 핑크 원피스 룩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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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핑크빛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디올 성수'에서 열린 '디올리비에라'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은은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핑크빛 민소매 원피스에 가죽 스트랩 샌들을 신고 등장했다.
특히 이날 김연아가 착용한 디올의 '브아 드 로즈'(Bois de Rose) 컬렉션 주얼리는 총 1억원대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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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핑크빛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디올 성수'에서 열린 '디올리비에라' 컬렉션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연아는 은은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핑크빛 민소매 원피스에 가죽 스트랩 샌들을 신고 등장했다.
김연아는 원피스 위로 로프에 가죽이 덧대인 디자인의 가느다란 벨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으며, 검은색 미니 토트백을 들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긴 웨이브 머리를 한쪽으로 풀어 내린 김연아는 비정형 디자인의 링 귀걸이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팔찌, 반지 등을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김연아가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패션 브랜드 '디올'(DIOR) 제품이다. 이날 김연아가 걸친 아이템만 총 1억1000만원대라 눈길을 끈다.
원피스와 샌들은 이날 론칭된 '디올 리비에라' 컬렉션 제품이다. 원피스는 시원한 스퀘어 네크라인과 우아한 프린트, 플레어 실루엣이 특징으로, 가격은 550만원이다.
모델은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에 알록달록한 체인 목걸이와 태양 모양 싱글 귀걸이, 자수가 돋보이는 팔찌를 매치하고, 크림색 샌들을 신어 캐주얼한 분위기를 냈다.
반면 김연아는 모델과 같은 디자인 다른 색상의 제품을 벨트와 함께 착용했다. 또한 금속 손잡이와 잠금장치가 멋스러운 블랙 디올 앙주백을 들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벨트는 165만원, 가방은 750만원이다.
특히 이날 김연아가 착용한 디올의 '브아 드 로즈'(Bois de Rose) 컬렉션 주얼리는 총 1억원대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장미 줄기 형태를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화이트골드, 로즈 골드가 어우러진 3.78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팔찌는 7300만원에 달하며, 같은 디자인의 반지는 1400만원이다. 로즈골드 빛 귀걸이는 840만원, 다이아몬드 0.11캐럿이 장식된 반지는 910만원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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