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 김남희·연우 불륜에 분노 “내 손에 죽는 게 나을 것” (종합)
이혜영 “순진해서 속은 것”
‘우리, 집’ 김희선이 김남희의 연우의 불륜을 알게 됐다.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이 사라진 최재진(김남희)의 불륜을 알게 됐다.
이혜영은 별장에서 박강성(안길강)에 “재진이가 연락이 안 되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도리가 없다”고 답답함을 표했다. 이어 그는 별장에서 최고면(권해효)가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던 일을 회상했다.
노영원은 오지은의 지문을 이용해 오지은의 휴대폰을 풀었고, 오지은과 최재진, 홍사강이 찍힌 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노영원은 오지은과 최재진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임을 알게 됐다.
또한 노영원은 다시 한 번 별장을 찾아갔다. 사고 현장의 흔적이 지워진 것을 확인한 그는 홍사강에 찾아가 왜 치웠느냐 따져 물었고, 홍사강은 “거길 그냥 놔두냐, 바닥에 다 스며들게?”라며 능청스럽게 반응했다.
또한 노영원은 홍사강에 최재진과 오지은이 어릴 적부터 함께한 사이 임을 왜 숨겼느냐 물었고, 홍사강은 “우리 집안에서 후원을 해줬을 뿐”이라 답했다.
홍사강은 박강성에 “그날 밤 최 박사를 찍은 영상을 찾았다”는 말과 함께 영상을 전달받았다.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는 박강성은 “병원 문 닫아라”고 요구했다. 이에 홍사강은 “병원 이름도 좀 바꾸고, 리모델링 하자. 한 달 정도 유급 휴가라고 생각하자”며 직원들을 구슬렸다.
홍사강이 꾸며낸 일임을 파악한 노영원은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문을 닫냐. 몰카 때문에 리모델링을 하는 게 더 의심할 짓이다”라며 홍사강과 대화를 시도했다.
“절 또 속이시는 거냐. 저한테 숨기고 계신 게 뭐냐”는 노영원에 홍사강은 “노 선생, 이상한 메시지 받았다고 했지? 최 검사 49제에 내가 받은 메세지다”라며 ‘죽이고 싶었던 남편이 사라지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메시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소설과 관련이 있다는 글을 쓴 사람일거다”라는 홍사강에 노영원은 “소설 내용하고 똑같긴 하더라”라고 반응했다.
“너 아직도 나 의심하니?”라는 홍사강에 노영원은 “사실 그 전에도 이상한 택배가 왔었다. 가족 사진과 비둘기 인형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홍사강은 노영원에 최재진이 차에 묻은 피를 닦고 카메라를 때려부수는 영상을 공유했다. 충격받은 노영원에 홍사강은 “우린 함정에 빠진 거다”라고 말했다.
귀가하는 홍사강과 노영원에 탐정(정웅인)이 찾아왔다. 탐정은 최고면이 생전 자신에게 이세나(연우)를 조사하라고 부탁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탐정은 이세나와 최재진이 함께 있는 사진을 쏟아내며 두 사람이 불륜 사이임을 밝혔다.
“이세나 씨 최재진 씨의 내연녀다. 최 검사님꼐서 생전에 노 선생님 걱정을 많이 했다. 아마 그래서 아드님 뒷조사도 한 거다”라며 이세나를 마녀라고 표현했다.
“다 죽었다. 그녀와 관계된 남자들은 모두 다. 두 번의 결혼식과 세 번의 장례식. 그녀가 겪은 일이다”라며 이세나의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남편이 중독, 익사, 분사로 죽음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배신감을 느낀 노영원은 홍사강에 분노를 표했다. 홍사강은 “우리 재진이가 순진해서 속은 것”이라며 최재진을 걱정했다.
노영원은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냐”는 홍사강에 “제가 찾을 거다. 마녀한테 죽는 거 보다 제 손에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며 감정을 표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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