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 4연패 끊은 염갈량 “5월 ‘+7’ 수고 많았어, 6월 더 많은 승패 마진 기대”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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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5월 마지막 날 열린 '잠실 라이벌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브랜든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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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5월 마지막 날 열린 ‘잠실 라이벌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손주영의 호투와 함께 팀 타선의 응집력이 빛났던 하루였다.
LG는 5월 3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대 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31승 2무 24패로 두산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브랜든을 상대했다.
3회 초 LG는 신민재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 그리고 홍창기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어진 1사 1, 3루 기회에선 또 오스틴의 희생 뜬공이 나와 3대 0까지 도망갔다.
LG는 3회 말 1사 2, 3루 위기에서 정수빈에게 희생 뜬공을 내줘 이날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LG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LG는 6회 초 1사 뒤 박동원의 안타 뒤 문보경의 1타점 적시 3루타가 나와 귀중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중견수 정수빈의 다이빙 캐치 실패로 행운이 따른 점수였다.
LG 선발 투수 손주영은 6회 말 마운드에 올라 라모스와 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손주영은 양의지를 1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진성에게 공을 넘겼다. 김진성은 양석환과 강승호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1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막았다.
결정적인 추가 득점은 8회 초에 나왔다. LG는 8회 초 오스틴과 구본혁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박해민이 우익선상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8회 말 라모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LG는 추가 실점 없이 9회 말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올렸다. 유영찬은 2사 만루 위기에서 라모스에게 적시타를 맞았지만,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로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손주영이 5.1이닝 92구 3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달성한 가운데 문성주는 5안타 경기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월간 ‘+7승’과 2위 등극으로 5월을 마무리한 LG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 선발로서 역할을 잘해줬고 김진성이 흐름을 넘겨줄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흐름을 끊어내는 좋은 피칭을 해줬다. 박명근과 유영찬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잘 마무리하며 승리할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의 2타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할때 문보경과 박해민이 중요한 타점을 올려주며 마지막에 점수차를 벌려준 것이 유영찬이 흔들렸을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됐던 것 같다. 문성주가 5안타로 타선의 중심에서 타선을 이끌었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전체적으로 집중력 발휘해준 선수들 칭찬하고 싶고 5월에 +7을 해준 선수들 정말 수고많았다. 6월에도 +를 많이 할수 있도록 집중력 있는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오늘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워준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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