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재영 목사 11시간 조사..."통화 녹취록 등 제출"

최아영 2024. 5. 31.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재소환해 11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통일TV 송출을 재개하도록 부탁하고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등을 청탁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 등이 제출한 증거와 진술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재소환해 11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목사는 대통령실 과장이 자신과 통화하면서 청탁에 귀 기울여주고 도와주려고 한 내역과 보훈처 과장이 자신을 도와주려고 통화한 음성 녹취록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통일 정책에 조언을 해주려고 접촉했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금융위원 임명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잠입 취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통일TV 송출을 재개하도록 부탁하고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등을 청탁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 등이 제출한 증거와 진술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