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준 모든 분께 감사” 이상순 제주 카페 오늘(31일) 영업 종료

31일 마지막 영업을 한 이상순 제주카페. 사진 ㅣ롱플레이

가수 이상순이 운영해오던 제주 카페가 31일 마지막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31일 카페 롱플레이 측은 SNS를 통해 “오늘 2024년 5월 31일부로 롱플레이의 영업을 끝마친다”며 “2년 동안 고생해준 롱플레이의 바리스타들, 롱플레이에 훌륭한 커피를 납품해주신 모든 로스터리 카페들,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에 와주신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동안 롱플레이에 찾아와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7월 오픈한 이상순 제주 카페는 개장 1년 만에 맛집 인증 마크인 ‘블루리본’을 획득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꼽혔다.

이상순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 출연해 “계약이 끝났다. 건물주님이 다른 거 하신다더라. 우리 연세로 하는 것”이라며 폐업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카페에 대해 열려 있다. 좋은 장소나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일단 잘 마무리 하고 그 다음 계획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