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태클' 우레이 빠진 中 축구대표팀, 한국전서도 '1명 출전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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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을 우레이 없이 치러야 하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에서 우리나라-싱가포르-태국과 한 조에 속한 중국은 지난 3월 26일 펼쳐진 싱가포르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4분 상대 발목을 직접적으로 노린 '살인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본래 1경기 출장정지로 태국전 결장 확정됐던 리위안이는 이번 FIFA의 추가징계로 우리나라와의 맞대결을 놓치게 됐다.
리위엔이가 중국에서 대체불가능한 자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로써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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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태국전을 우레이 없이 치러야 하는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우리나라와의 맞대결에서도 '인원 공백'이 생긴다.
30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선수인 리위안이의 소식을 전했다.
넷이즈 등 현지 매체들은 FIFA의 판정을 인용, 리위안이가 지난 싱가포르전에서의 반칙으로 추가 출전 정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에서 우리나라-싱가포르-태국과 한 조에 속한 중국은 지난 3월 26일 펼쳐진 싱가포르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34분 상대 발목을 직접적으로 노린 '살인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상대 미드필더 조엘 츄가 루즈볼을 따내는 과정에서, 리위안이는 츄의 발목을 직접 타격하는 태클을 시도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본래 1경기 출장정지로 태국전 결장 확정됐던 리위안이는 이번 FIFA의 추가징계로 우리나라와의 맞대결을 놓치게 됐다.
최근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93년생 30세 미드필더인 그는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산둥 타이산에서 지난 시즌 팀의 리그 2위를 돕는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팀 소집 직전인 지난 25일 저장 FC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리위엔이가 중국에서 대체불가능한 자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로써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리위엔이는 상황에 따라 측면 자원으로도 나설 수 있는 전천후 선수로, 주로 중앙으로 상대 수비수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우레이의 공격을 직접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선수다. 이번 결장으로 우리나라는 상대의 주효한 멀티플레이어 한 명을 봉쇄할 수 있는 이점이 생겼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기는 오는 6월 1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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