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첫날 유일한 이글…행운의 '홀인원' 터트린 포포프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4. 5.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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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첫날 경기에서 기준타수보다 2타 적은 이글은 단 하나가 나왔는데,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한 소피아 포포프(독일)가 그 주인공이다.

포포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16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0번홀부터 시작해 후반 8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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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한 소피아 포포프가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인사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USGA/Dustin Satloff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번주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첫날 경기에서 기준타수보다 2타 적은 이글은 단 하나가 나왔는데, 티샷 한방으로 홀아웃한 소피아 포포프(독일)가 그 주인공이다.



 



포포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16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10번홀부터 시작해 후반 8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뽑아냈다.



 



US여자오픈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지난해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5번홀에서 전인지가 에이스를 기록한 게 가장 최근이었다.



 



또한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홀인원은 2015년 리 로페스가 6번홀에서 만들었다.



 



포포프는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22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2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포포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거리가 4번 하이브리드와 5번 우드 중간 정도였는데, 캐디의 말에 따라 5번 우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2020년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포포프는 그보다 앞서 2018년 스코티시 여자오픈 3라운드 8번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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