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올해 HBM 기대해달라"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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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이 올해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관련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사장은 31일 제 34회 삼성 호암상 시상식 후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HBM 어떻게 보시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사장은 이달 21일 새롭게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으로 임명된 전영현 부회장의 특별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나중에 공식적으로 들으시면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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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이 올해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과 관련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사장은 31일 제 34회 삼성 호암상 시상식 후 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HBM 어떻게 보시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요즘 내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잘 아시지 않느냐"고 에둘러 말했다. 이 사장은 이달 21일 새롭게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으로 임명된 전영현 부회장의 특별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나중에 공식적으로 들으시면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전 부회장 역시 이날 호암상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났지만 "한마디 하기가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14조8800억원의 적자를 냈다. AI(인공지능) 열풍으로 수요가 급증한 HBM 시장에선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뒤쳐지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선 글로벌 1위인 대만 TSMC와 격차를 좁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부 체질 개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전격 임명돼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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