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주 5안타’ LG, 두산 6-3 제압…두산전 4연패 탈출→하루 만에 다시 2위 [SS잠쉴in]

김동영 2024. 5. 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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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산을 잡았다.

두산전 4연패 탈출이다.

LG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6-3으로 이겼다.

시즌 두산전 1승 후 4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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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성주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서 3회초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LG가 두산을 잡았다. 두산전 4연패 탈출이다.

LG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6-3으로 이겼다. 시즌 두산전 1승 후 4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흐름을 틀었다. 시리즈 기선제압은 덤이다.

5회까지 오스틴의 희생플라이 2개, 홍창기의 적시타로 3-1로 앞섰다. 6회초 문보경의 적시 3루타로 4-1이 됐다.

LG 손주영이 4월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8회초에는 박해민이 2타점 3루타를 쏴 6-1로 앞섰다. 라모스의 홈런 등으로 두산도 추격했으나 미치지 못했다.

1번 홍창기가 2안타 1볼넷, 2번 문성주가 5안타다. 문성주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썼다. 3~5번이 합계 1안타에 그쳤다. 뒷맛이 씁쓸하다.

선발 손주영이 5.1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3패)째를 따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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