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PCE 예상 부합...전월만큼 상승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2024. 5. 31.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대로 전달과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31일(현지시간) 지난 4월 PCE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PCE는 전월 대비로도 0.3% 상승해 전망치(0.3%)와 전월(0.3%)와 같았다.

근원PCE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전망치와 일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대로 전달과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다. PCE 물가가 둔화 속도가 느리지만 예상대로 나오면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미국 상무부는 31일(현지시간) 지난 4월 PCE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와 일치했다. 전월(2.7%)과도 같았다.

PCE는 전월 대비로도 0.3% 상승해 전망치(0.3%)와 전월(0.3%)와 같았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PCE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이 역시 전망치는 물론 전월과 일치했다. 근원PCE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전망치와 일치했다. 전월(0.3%)보다는 상승률이 소폭 둔화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물가가 전년대비 1.2% 상승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전월 대비 기준 상품 물가가 0.2% 상승, 서비스 물가가 0.3% 상승했다.

PCE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지표다. PCE가 전월과 같거나 소폭 하락함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PCE 발표 직후 뉴욕증시는 프리마켓에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대체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6%(속보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4%보다 0.2%포인트 상승 폭이 확대됐다. 내주로 예상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첫 기준금리 인하를 앞두고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반등한 셈이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서울 김덕식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