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가족들에 차+집 선물하는 게 꿈, 다 이뤘다"

하수나 2024. 5. 3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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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던 목표를 이뤘다고 밝혔다.

9남매 중 막내아들인 김재중은 영상통화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나중에 집에 갈 때 뭐 사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김재중은 "저의 목표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아버지한테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 두 번째가 가족들에게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 딱 이렇게 두 가지였던 것 같다. 다 이뤘다"라며 성공해서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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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던 목표를 이뤘다고 밝혔다. 

31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김재중이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9남매 중 막내아들인 김재중은 영상통화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며 “나중에 집에 갈 때 뭐 사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에 김재중의 어머니는 “아들만 와도 된다. 얼굴만 봐도 안 먹어도 배부르고 아들만 있으면 된다. 몸 건강하고 잘 지내고 이렇게 통화 해주는 것도 너무 고맙다. 엄마 또 아들 보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김재중 역시 눈가가 촉촉해진 게 “울지 마”라며 조만간 가겠다고 말하며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김재중은 “제가 중학교 때 급식이 자율화 급식이었다. 그때 형편이 좀 그래서 저는 항상 컵라면 하나 가져가서 도시락 싸오는 친구들에게 반찬 받아서 한 끼 해결하고 그랬는데 홀로 서울로 상경해서 회사 연습실에 가면 한 끼 밥을 꼭 줬다. 그 밥 주는 것 때문에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라면 말고 다른 거 먹을 수 있었지 않나”라고 밥 한 끼가 소중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김재중은 “저의 목표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아버지한테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 두 번째가 가족들에게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 딱 이렇게 두 가지였던 것 같다. 다 이뤘다”라며 성공해서 부모님께 집을 지어드렸다고 밝혔다. 

방송에선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 김재중이 지어드린 집이 공개됐다. 엘리베이터에서 사우나까지 갖춘 으리으리한 집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너무 착한 아들이다”라고 감탄했다. 

김재중이 선물한 대저택은 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재중은 1남 8녀 중 막내다. 김재중은 어린 시절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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