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이슬람 반대’ 극우활동가 흉기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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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이슬람 반대 홍보를 하던 극우 활동가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디벨트 등 독일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31일 오전 11시 35분쯤 독일 서부 만하임 시내 마르크트플라츠 광장에서 아랍계로 보이는 괴한이 유럽평화시민운동(BPE) 소속 미하엘 스튀르첸베르거를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반이슬람주의 운동 단체인 BPE 활동가들은 이날 광장에 가판대를 차려놓고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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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이슬람 반대 홍보를 하던 극우 활동가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디벨트 등 독일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31일 오전 11시 35분쯤 독일 서부 만하임 시내 마르크트플라츠 광장에서 아랍계로 보이는 괴한이 유럽평화시민운동(BPE) 소속 미하엘 스튀르첸베르거를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 1명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으며, 경찰은 괴한에게 실탄을 발사해 제압했습니다.
반이슬람주의 운동 단체인 BPE 활동가들은 이날 광장에 가판대를 차려놓고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피습당한 스튀르첸베르거는 극우단체 소속으로 활동하며 이슬람 반대 블로그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정치적 동기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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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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