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도한 정권 폭주 멈춰 세워야"…집회 참여 호소

김지영 2024. 5.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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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1일) 오후 3시 서울역 앞에서 열리는 '윤석열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윤석열 정권이 결국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며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 무도한 정권의 폭주를 우리 모두의 힘으로 멈춰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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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로텐더홀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 표결 부결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1일) 오후 3시 서울역 앞에서 열리는 ‘윤석열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윤석열 정권이 결국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며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 무도한 정권의 폭주를 우리 모두의 힘으로 멈춰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권력도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국민과 함께 민주당이 그 길에 앞장서겠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집단지성을, 행동하는 양심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분노를, 국민의 함성을 윤석열 정권에게 전달하자.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집회 참여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부터 ‘채 해병 특검법’ 등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하고 정부와 여당을 몰아붙인 가운데, 범국민대회를 예고하며 장외 여론전에 나섭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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