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애 빈발' 카카오톡에 3개월 내 시정 요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3차례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카카오에 시정 요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1일과 23일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의 원인과 대응·복구 현황에 대한 카카오의 통신재난 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열어 카카오의 미흡 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요구사항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카카오에 1개월 내 개선 조치계획을 수립해 제출하고, 3개월 내 시정 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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