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서준원 전 야구선수, 음주운전 사고 내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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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서준원(23·전 롯데 자이언츠) 전 야구선수가 음주운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씨는 금전을 대가로 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등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성착취물제작·배포등)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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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서준원(23·전 롯데 자이언츠) 전 야구선수가 음주운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0시45분께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한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B(70대)씨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씨는 금전을 대가로 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등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성착취물제작·배포등)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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