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갑작스런 양당의 지구당 부활 주장, 이해가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지구당 부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상황과 관련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조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 둘레길에서 진행한 조국혁신당 출입기자와의 산책 행사 도중 거대 양당이 동시에 지구당을 놓고 격론을 펼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당 부활 문제도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지만 현재 정치 개혁의 제1과제가 지구당 부활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지구당 부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는 상황과 관련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조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 둘레길에서 진행한 조국혁신당 출입기자와의 산책 행사 도중 거대 양당이 동시에 지구당을 놓고 격론을 펼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구당 부활 문제도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지만 현재 정치 개혁의 제1과제가 지구당 부활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지구당 부활이 정치개혁의 과제 중 하나라는 데 도저히 동의하지 못한다"며 "(제22대 국회는) 의회 민주주의 선진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개원하자마자 두 정당이 동시에 이를 논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당의 현재 상황을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보기 정치개혁의 과제는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는 조 대표와 황운하·이해민·차규근 의원 및 당직자, 각사 출입기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윤동주문학관에서 수성동계곡에 이르는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조 대표와 당 의원들이 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 술먹고 성매매"…법륜스님에 역대급 고민 털어논 워킹맘 - 머니투데이
- "보고싶엉" 차두리, 동시 교제 부인하더니…피소 여성에 보낸 카톡 - 머니투데이
- 김용건, 이혼한 하정우 친모 언급 "나이 드니 건강 신경 쓰여" - 머니투데이
- 김수미, 피로 누적에 입원…"당분간 활동 중단, 쉬면서 회복할 것" - 머니투데이
- 김호중 극성팬, 임영웅까지 비난…"동기 구속됐는데 공연하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죄책감 있나" 판사 호통 들은 김호중…징역 2년6개월에 즉각 항소 - 머니투데이
- 트럼프, 헌법 깨고 3선 도전?…"농담" 해명에도 민주당 움직인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