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준표·싱하이밍 中 대사, 판다·직항 개설 협의
이윤재 2024. 5. 31. 21:10
홍준표 대구시장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판다 임대와 함께 대구 중국 청두를 잇는 직항 노선 개설을 논의했습니다.
홍 시장은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판다 한 쌍을 데려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고, 싱 대사는 중국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자매도시인 대구와 중국 청두시를 잇는 직항 노선 개설 방안도 협의했습니다.
홍 시장은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지만, 양국 간의 내실 있는 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싱 대사는 대구와 중국이 더욱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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