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전신주 쓰러져 5시간30분 정전…"원인 파악 중"

김현우 2024. 5. 31. 2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교체 작업으로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약 5시간 30분 동안 불편을 겪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한전에 알렸으며, 한전은 전신주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한전은 사고 발생 약 5시간 30분 만인 오후 8시 46분께 전신주 교체를 완료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풍동의 한 도로에서 5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기둥이 쓰러져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에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교체 작업으로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약 5시간 30분 동안 불편을 겪었다.

31일 소방 당국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주택가에서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을 확인하고 한전에 알렸으며, 한전은 전신주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교체 작업으로 인해 일대 주택, 상가 등 270여 세대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한전은 사고 발생 약 5시간 30분 만인 오후 8시 46분께 전신주 교체를 완료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차량 충돌로 전신주가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