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넘었다"···中 화웨이, 1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판매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화웨이가 올해 1분기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폴더블 스마트폰 세계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의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1~3월 출하량 점유율은 35%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메이트 X5와 포켓2 등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5G 폴더블폰을 개발해 삼성전자를 제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올해 1분기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폴더블 스마트폰 세계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SCMP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의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1~3월 출하량 점유율은 35%를 차지했다. 1년 전 14%에서 약 2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58%에서 23%로 35%포인트 하락했다.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라와 있는 화웨이가 이 부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는 메이트 X5와 포켓2 등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5G 폴더블폰을 개발해 삼성전자를 제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년 전 화웨이의 폴더블폰 라인은 4G LTE만 있었는데 올해 1분기 5G 모델은 폴더블폰 출하량의 84%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폴더블폰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폰의 단가가 높을뿐더러 중국 내 인기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월 중국 내 폴더블폰 출하량이 재작년 320만 대에서 작년 701만 대로 2.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달 IDC는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니·양재웅 9월 결혼…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 그날 'CCTV' 보니…김호중은 운전석에서, 길은 조수석에서 내렸다
- '영웅아, 호중이 구속됐는데 지금 꼭 공연해야겠니'…임영웅 건드린 김호중 팬 '황당'
- 민희진, 손에 명함 가득 들고 의기양양 퇴장 [SE★포토]
- '씨앗이 바람에 날아와…' 양귀비 재배 70대 검거
- 차두리, '동시교제' 절대 아니라더니…'내연 의혹' 여성과 나눈 메시지에는
- [영상] 반지 껴보는 척 하다 주머니에 ‘쏙'…CCTV에 딱 걸린 2인조 절도범
- '한국 치킨이에요?'…'이 나라' 학생들 허겁지겁 먹다 결국…
- [속보]유치장 나와 검찰 송치 김호중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 [속보]'서울 강남 모녀 살인' 60대 용의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