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축구에 맞는 젊은 선수...맨유가 찾는 프로필에 딱! '첼시 성골' 멀티 수비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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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트레보 찰로바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찰로바 영입을 고려 중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센터백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고, 이제 라파엘 바란이 떠나면서 선수층이 얇아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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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트레보 찰로바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찰로바 영입을 고려 중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센터백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고, 이제 라파엘 바란이 떠나면서 선수층이 얇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첼시는 프리미어리그(PL) 재정 규정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찰로바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 아마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40억 원) 정도를 원할 것이다. 맨유는 미래를 대비해 25살 이하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 축구의 압박 전술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찰로바는 현재 24살의 잉글랜드 국적 센터백이다.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이 중앙 수비수이지만 우측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그는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부터 1군에서 뛰고 있다.
처음에는 첼시에서 활약하는 대신 임대를 통해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 먼저 입스위치, 허더스필드 등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그리고 2020-21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로리앙으로 임대를 떠나 2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1부 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찰로바는 2021-22시즌 첼시 1군에 합류했다. 그리고 PL 20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며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올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변화가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찰로바는 부상을 당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찰로바는 시즌 개막 시점부터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올해 2월에서야 복귀했다. 그래도 복귀 후에는 꾸준하게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바란이 떠난 가운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등과 경쟁할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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