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입시요강 발표...자율전공 확대

조상우 2024. 5. 31.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요강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흔히 무전공 입학이라고 부르는 자율전공학부을 신설하거나 정원을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은경 / 충북대 입학본부장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자율전공학부의 인원이 3백80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는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자율권 확대를 위한 그런 취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요강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흔히 무전공 입학이라고 부르는 자율전공학부을 신설하거나 정원을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주요 내용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대 증원과 함께 충북대 입시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자율전공학부의 모집인원을 크게 늘린 점입니다.

<그래픽>
//무전공 입학 후 희망전공을 선택하는 1유형은 모집인원을 2백25명으로 1백70명이나 늘렸고, 계열 학부 단위 모집 후 희망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2유형은 정원 1백55명을 신규 확보했습니다.

2개 유형을 합한 자율전공학부 모집인원은 3백80명에 이릅니다.//

<인터뷰> 김은경 / 충북대 입학본부장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자율전공학부의 인원이 3백80명으로 크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는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자율권 확대를 위한 그런 취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충북대는 또 수험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소폭 완화했고, 30세 이상 만학도 전형을 신설했습니다.

한국교통대도 2025학년 입시에서 몇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래픽>
//야간을 폐지해 야간 정원 36명을 해당 학과 주간으로 전환했고 수시모집에서 자유전공학부를 통해 94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은 항공서비스학과를 제외하고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폐지했습니다.//

<그래픽>
//청주대도 자유전공학부를 통해 45명을 선발키로 했고, 간호학과 147명, 치위생과가 43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었습니다.

예체능 수시는 기존에 실기전형으로만 선발했는데 5개 학과에서 실기와 함께 학생부 교과 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서원대는 사범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상위 3개 영역 합계 13등급 이내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권 국립대는 오늘(31일) 온라인을 통해 수시입학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학부 확대 등 큰 변수가 등장하면서 2025학년도 입시는 합격선 예측이 매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