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상임위 배정 윤곽...도내 지역구 의원 고르게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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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충북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가 윤곽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대체로 쏠림 현상 없이 5개 상임위에 고루 분포된 가운데, 다만 지난 국회에서 2명이 포진됐던 행안위에는 아무도 내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광희 의원이 행안위 배정을 재요구한 상태입니다.
<그래픽> //다만 충북 지역 여당 의원 모두 재선 이상 의원으로 지난 21대와 같은 상임위를 요구하고 있어 그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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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충북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가 윤곽을 나타냈습니다.
대체로 쏠림 현상 없이 5개 상임위에 고루 분포된 가운데, 다만 지난 국회에서 2명이 포진됐던 행안위에는 아무도 내정되지 않은 상태로 이광희 의원이 행안위 배정을 재요구한 상태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청주 흥덕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국토위에 내정됐습니다.
이 의원은 후보 시절부터 오송3산단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위를 희망 상임위로 언급해 왔습니다.
재선 임호선 의원은 지난 21대 행정안전위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역구인 증평, 진천, 음성의 농촌 비중이 높은 만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시키겠다는 게 상임위를 옮긴 이윱니다.
청주 상당 이강일 의원은 정무위에 내정됐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천준호, 이광희 의원 등과 함께 민생경제지원단을 설립해 정책을 연구해 왔던 경험을 살려 상당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뜻을 내보였습니다.
청주 청원 송재봉 의원이 내정된 상임위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입니다.
송의원은 산자위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대폭적 확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자신의 역할로 꼽았습니다.
반면 이광희 의원의 경우 희망 1순위인 행안위가 아닌 교육위에 내정돼 현재 이의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 의원의 경우 후보 시절부터 지방의원 경험을 살려 행안위 배정을 희망해왔고,
특히 오송 참사 국정 조사 등 행안위 배정에 대한 당위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임호선, 정우택 의원이 행안위에 소속돼 있지만 이 의원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22대에서는 행안위 소속 충북 의원은 없는 상탭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아직 상임위 배정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
//다만 충북 지역 여당 의원 모두 재선 이상 의원으로 지난 21대와 같은 상임위를 요구하고 있어 그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농해수위, 이종배 의원은 산자위, 엄태영 의원은 국토위를 1차 희망 상임위로 신청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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