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만이 아니었다…"레드카펫서 경호원이 인종차별" 칸영화제 피소
임민형 2024. 5. 31. 20:55
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레드카펫에서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만 제지하는 듯한 행동을 보인 경호원으로 인해 소송을 당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로 패션 TV 진행자인 사와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난폭하게 막아선 여성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약 1억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경호원은 영화제 기간 내내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은 장본인으로, 소녀시대 출신 윤아를 과도하게 막아서 한국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경호원은 과도하게 제지를 한 대상이 모두 유색인종이라는 점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칸영화제 #인종차별 #윤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