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구당 부활, 정치개혁 1과제?...한동훈이 필요로 한 것"
박지윤 기자 2024. 5. 31. 20:50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오늘(3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되는 '지구당 부활'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구당 부활이 현재 정치 개혁의 제1과제인지 도저히 동의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당 출입기자들과 함께 인왕산 둘레길을 산책한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구당 부활론을 제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전혀 다른 이유로 주장하는 것으로, 전당대회에서 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비현역 지구당위원장 대의원 표가 필요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의회 민주주의의 선진화를 위해 할 일이 많다”며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거대 양당이 공히 지구당 부활을 1과제로 내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조 대표는 정부와 여야에서 제기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도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우리나라 인구의 5% 이하일 것”이라며 “1가구 1주택자에 종부세를 매기는 것이 부담이고 힘든 것은 알지만 수가 아주 적다”며 “전면 개정 등의 접근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1가구 1주택에 영원히 살고, 다른 주택이 없고, 은행에서 대출받아 종부세를 내야 하는 어르신 등에 대해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당 출입기자들과 함께 인왕산 둘레길을 산책한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구당 부활론을 제기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전혀 다른 이유로 주장하는 것으로, 전당대회에서 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비현역 지구당위원장 대의원 표가 필요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 “의회 민주주의의 선진화를 위해 할 일이 많다”며 “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거대 양당이 공히 지구당 부활을 1과제로 내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조 대표는 정부와 여야에서 제기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도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우리나라 인구의 5% 이하일 것”이라며 “1가구 1주택자에 종부세를 매기는 것이 부담이고 힘든 것은 알지만 수가 아주 적다”며 “전면 개정 등의 접근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1가구 1주택에 영원히 살고, 다른 주택이 없고, 은행에서 대출받아 종부세를 내야 하는 어르신 등에 대해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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