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예멘 후티 반군 공습...반군 측 "16명 사망"

홍주예 2024. 5. 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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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영국군의 공습으로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예멘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 31일 발표했습니다.

야히야 사리아 후티 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군과 영국군이 살리프항과 호데이다 라디오 방송국 등을 공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중동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군사령부는 30일 홍해 운항 상선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영국군과 함께 전투기와 함정을 동원해, 후티 반군 장악 지역에 있는 13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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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영국군의 공습으로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예멘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간 31일 발표했습니다.

야히야 사리아 후티 반군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군과 영국군이 살리프항과 호데이다 라디오 방송국 등을 공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습에 맞서 홍해에서 미국 항공모함 아이젠하워호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동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군사령부는 30일 홍해 운항 상선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영국군과 함께 전투기와 함정을 동원해, 후티 반군 장악 지역에 있는 13개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국방부도 후티 반군의 드론과 지대공 무기가 배치된 호데이다의 3개 장소를 공격했다며, 이 과정에서 민간인과 비군사시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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