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도박 혐의→10년 징계 위기' MF와 코파 아메리카 같이 간다…세간의 비판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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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축구협회(CFA)가 연일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루카스 파케타(26·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택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1일(현지시간) "CFA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4 코파 아메리카 국가대표팀에 파케타를 차출했다"며 "도리바우 주니오르 브라질 감독은 일각에서 나오는 파케타의 대표팀 제외 요구를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 브라질축구협회(CFA)가 연일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루카스 파케타(26·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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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브라질축구협회(CFA)가 연일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루카스 파케타(26·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택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1일(현지시간) "CFA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4 코파 아메리카 국가대표팀에 파케타를 차출했다"며 "도리바우 주니오르 브라질 감독은 일각에서 나오는 파케타의 대표팀 제외 요구를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덧붙여 "파케타는 자신이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베팅을 하고, 고의 옐로카드를 받은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기소됐다"며 "그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웨스트 햄 역시 선수의 지지와 지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케타를 둘러싼 '도박 논란'은 하루가 멀다 하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이슈 중 하나다. 파케타는 2022년 11월 레스터 시티전 부바카리 수마레(세비야)에게 범한 파울, 2023년 3월 존 맥긴(애스턴 빌라)을 향한 무리한 태클, 2023년 5월 크리센시오 서머빌(리즈 유나이티드)를 밀친 행위, 올 시즌 개막전 뜬금없는 핸드볼 반칙까지 총 네 가지 '고의 파울' 혐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FA가 요구한 정보 및 문서 제공 또한 불성실하게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파케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FA의 기소 사실에 놀랍고 화가 난다"며 "나는 9개월 동안 그들의 조사에 협조했고, 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했다.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무척이나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혐의가 대부분 인정될 경우 최대 10년의 출전 정지 징계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웨스트 햄 소속으로 2년여 동안 맹활약을 펼쳐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았던 파케타 입장에서는 축구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가 갑작스레 찾아온 셈이다.
사진=더 선
- 브라질축구협회(CFA)가 연일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루카스 파케타(26·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택했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CFA는 오는 6월 개막하는 2024 코파 아메리카 국가대표팀에 파케타를 차출했다.
- 파케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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