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자도 출범 첫 강원체육인 한자리,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

이태윤 2024. 5. 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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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도민 등도민체육대회이 참서한 가운데 열렸다.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김정호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도민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개최됐다.

강원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양취타대공연, 태권도 격파 퍼포먼스, 국악공연, 타악퍼포먼스와 초청가수의 공연을 뒤이어 18개 시군 선수단의 소개와 입장이 이뤄졌다. 시군 피켓과 깃발이 입장했으며 입장순서는 거리가 먼순으로 행해졌다. 가장 먼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수복 5개군 지역이 입장했다.

정주영 회장의 고향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도시 통천군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정중앙 회양군과 평강군이 입장했다. 또, 북강원도 북서부에 위치한 이천군이 들어왔고, 김화군을 마지막으로 18개 시·군이 차례대로 입장했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도민 등이 참서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입장순서]=△한탄강이 존재하는 평화로운 아름다운 땅 철원군 △활력넘치는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메카로 경제 산업의 대표 도시인 원주시 △자연과 역사의 도시로 삶이 즐거운 문화의 도시 영월군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도시 화천군 △한반도 백두대간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태백시 △명품 한우로 세계에게 인정받은 도시 횡성군 △올림픽도시라고 불리워지는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도시 평창군 △정선 5일장이 열리고 가리왕산 케이블이 있는 도시 정선군 △호반의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막걸리 와 닭갈비 축제가 있는 춘천시 △사계절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삼척시 △강원도 체육인프라가 완벽한 도시로 행복창조도시로 명성을 담은 홍천군 △국제무역학과 자유무역구역 등 최적의 산업 인프라와 새로운 경제 관광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도시 동해시 △대한민국 북부의 정중앙 자연의 중심으로 10년이 젊어지는 양구군 △소양강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 다가올 통일시대에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 인제군 △동해바다와 호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도시로 글로벌 평화 관광 기회가 희망으로 피어나길 기대하는 도시 고성군 △세계마스터즈 선수권대회등이 개최되며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고있는 강릉시 △사계절 설악의 빼어난 절경과 천년호수와 온천등 세계 제일의 관광도시 속초시 △강원도민체육대회의 개최지인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 양양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도민 등이 참서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정호

이어진 애국가제창에 도민들의 목소리가 양양군 전체에 울려퍼졌다.

내외빈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계속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곳 양양에서 체육으로 하나되는 날이자 강원특자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그렇기에 더욱 감격스럽다. 함께 해주신 시군 여러분들을 양양군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대회의 슬로건은 글로벌 플랫폼 양양에서 강원의 의지와 마음이 담겨있다. 도민의 열정으로 함께하는 화합체전을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희망체전으로 만들겠다.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체전을 목적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흘린땀과 노력이 원하는 결실을 맺고 좋은 추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의 창공에 희망을 띄우게 될것이다. 높은 성적을 거두게 되길 응원하겠다.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건강과 축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양양에서 개최되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특별한 점이 2가지가 있다. 도민체육대회가 양양에서 개최되는 것이 처음이다. 양양국민 여러분 코로나로 대회를 연기하는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이렇게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성대하게 행사를 펼치게 됐다. 뻗어가는 양양에서 강원의 힘이라는 대회 슬로건 처럼 양양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또 다른 특별한 것은 강원특별자치도로 바뀌고 여는 첫 번째 대회이다. 특자도 출범에 감격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 이렇게 특별한 날 귀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도지사를 비롯해 참석해주신 각기관의 내빈분들께 감사드린다. 종목별 경기력 향상과 전국체육대히 부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대회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 강원체육인들과 늘 함께하면서 시즌2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양양에서 처음열리는 강원도민체전에 온것에 환영한다. 체육대회 그 이상이다. 우리가 이런 체육대회가 아니면 언제 한뜻이 맞겠으며 여야가 어딨겠나. 우리가 특별자치도가 된지 1년이 됐다. 열심히 하면 전국민이 이곳을 찾아올것이다. 손에 손을 잡고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보자”며 포부를 밝혔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축사가 이어졌다.

권혁열 도의회 의장은 “실록의 계절을 맞아 서핑의 고장 양양에서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는 선수들은 도전할 것이고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될것이다. 승패를 뛰어 넘어 감동과 화합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특별자치도가 되기를 기도하겠다.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과 평화가 있길 빌겠다”며 기원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은 “1만여명의 선수단여러분 환영한다 도내 스포츠대전의 개막과 출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도민체육대회는 강원 전역을 아우르며 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모든 도민의 축제이다. 이번대회는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강원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여러분은 축제의 주인공이다.”며 북돋았다.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상범 의원은 “4박5일 강원도민체전 이제 막이 올랐다. 참석하시는 모든 선수들 즐겁고 적극적으로 또 행복하게 경쟁을 하시고 4박 5일을 양양에서 즐기길 바란다. 모두 건강과 안전에도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서 진종오 의원은 “5일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양양관계자 여러분들과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외빈들의 축사후 선수 및 심판대표의 선서가 이어졌다. 선수는 박병관·조성은이 심판은 오세정이 했다. 마지막 성화 입장 및 점화가 이뤄지며 진정한 양양군민들과 강원도민들의 축제를 알렸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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