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KIA가 구름관중을 부른다···4G 연속 매진, 챔피언스필드 역사 최초[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4. 5.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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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KT가 31일 만원관중이 들어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가 챔피언스필드 개장 이후 최다인 4연속 홈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KIA는 3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에 2만5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이었던 24~26일 두산과 홈 3연전이 모두 매진됐던 KIA는 이로써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KIA의 홈 경기가 4경기 연속 매진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014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KIA의 홈 최다 경기 연속 매진 기록은 5경기로 2011년 6월11~12일 군산 LG 2연전에 이어 6월 17~19일 광주 삼성 3연전이 연속 매진된 바 있다. KIA는 6월1일 KT전을 통해 이 기록에 도전한다.

올시즌 KIA의 홈 경기는 27차례 중 13차례 매진됐다. 총 47만1799명이 입장해 평균 1만7474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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