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낙원 "전투 스타일 다각화 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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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개발진이 중간 개발 과정을 공유하면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요청했다.
개발진은 31일 개발자 토크로 전투 시스템 개편 내용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영상을 선보인 개발진은 "기다리는 만큼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 중이다. 모션들은 전투 메커니즘 작업을 마친 이후 다시 작업할 계획이다"며 개발자 토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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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투 메커니즘 중심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넥슨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개발진이 중간 개발 과정을 공유하면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요청했다.
개발진은 31일 개발자 토크로 전투 시스템 개편 내용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개발자 노트 영상에서는 좀비 넉다운, 넉다운 상태 공격, 추가된 전투 액션 및 전투 스타일, 좀비 스폰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진은 "전투 외 퀘스트, 특성, 레벨, 스킬 등 여러 요소를 개발 중이지만 그것들은 영상으로 개발 상황을 보여주기엔 적합하지 않은 상태다. 당분간은 전투 시스템 개발 상황 중심으로 영상을 계속 업로드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을 살펴보면 달려드는 좀비를 둔기, 칼로 쓰러뜨리는 캐릭터의 모습이 나온다. 좀비가 쓰러진 상태에서도 공격 가능하다. 넘어진 대상을 공격하면 파운딩 스타일의 빠른 연타 공격으로 자동 전환된다.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양손 망치는 휘두르기 공격만 시전 가능해 액션이 단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발진은 해당 피드백을 수용하고 '내려찍기' 공격을 추가해 전투 액션의 다양성을 끌어올렸다.
'장도리'를 양손에 장착해 전투를 펼칠 수도 있다. 공격 모션은 아직 수정되지 않아 어색하지만 장도리 외 다른 무기도 쌍수로 사용할 수 있다면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영상을 선보인 개발진은 "기다리는 만큼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개발 중이다. 모션들은 전투 메커니즘 작업을 마친 이후 다시 작업할 계획이다"며 개발자 토크를 마쳤다.
-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컴뱃 워크 인 프로그레스 2
낙원은 좀비를 소재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잠입 생존 장르 게임이다. 서울을 배경으로 PvPvE가 펼쳐진다. 무법지대에서 좀비를 피해 생존 물품을 파밍하고 안전지대로 돌아오는 세션제 방식이다. 폐허가 된 서울에서 좀비와 대치하는 극한의 스릴과 탈출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 알파 테스트로 가능성을 엿본 낙원 개발진은 알파 테스트를 올해 하반기 목표로 두고 있다. 프리 알파 테스트 목표가 '기초 뼈대 구축'이었다면 알파 테스트는 '기본 완성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이다.
넥슨 또한 낙원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개발팀 규모와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민트로켓에서 빅 프로젝트 그룹으로 이동해 더 강력한 지원을 받으며 큰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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