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지표 악화
김재노 2024. 5. 31. 19:49
[KBS 대구]대구·경북지역의 소비 지표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대구 9.1%, 경북은 3.4% 줄었습니다.
대구·경북 모두 가전제품을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소비가 감소했습니다.
한편, 광공업 생산은 대구가 4.1% 는 반면 경북은 3.6% 줄었고 건설수주는 대구가 43.4% 줄었지만 경북은 110.9% 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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