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캐나다 국방장관 회담..."잠수함·K9 관심 당부"

김대근 2024. 5. 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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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하고 있는 전력 강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 방산 기업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강조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신 장관은 캐나다 측에 잠수함과 K9 자주포 등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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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하고 있는 전력 강화 사업과 관련해 한국 방산 기업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강조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신 장관은 캐나다 측에 잠수함과 K9 자주포 등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신 장관은 또 미국 상원의원단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한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미 상원의원단은 모범적인 동맹으로 자리매김한 한미동맹을 더 강화하기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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