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이공계 젊은 연구자, 안심하고 연구하도록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이종호 장관이 한양대에서 국내 10개 대학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과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공계 인재 유출 등을 대비해 개인 역량이 탁월한 최우수 이공계 인재에게 차별화된 장학지원을 위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올해 신설했고, 국가 R&D에 참여하는 학생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을 내년 시행키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장학금 올해 시행, 생활장학금 내년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이종호 장관이 한양대에서 국내 10개 대학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과 '연구생활장학금(스타이펜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공계 인재 유출 등을 대비해 개인 역량이 탁월한 최우수 이공계 인재에게 차별화된 장학지원을 위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올해 신설했고, 국가 R&D에 참여하는 학생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을 내년 시행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과 연구생활장학금의 취지와 지원 방향 등을 소개했고, 학생 연구자들은 두 제도의 올바른 설계와 시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석사 50명, 박사 70명을 각각 선발해 각각 월 15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연구생활장학금은 국가 R&D에 참여하는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 금액(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보장하는 제도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안심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의 집서 나체상태로 음란행위한 30대…"마스터키로 몰래 들어갔다"
- 한동훈 "난 할 말 하는 사람…나라를 위해 진짜 싸울 줄 안다"
- 환한 얼굴 민희진 "배신이라니, 숫자가 능력 증명…하이브와 타협원해"
- "버립니다" "정중히 사양"…尹 축하 난 잇단 거부 조국혁신당
- "차 빼달라" 요구한 여성 무차별 폭행한 전직 보디빌더, 법정 구속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