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맨' 김휘집, 이적 2경기 만에 첫 홈런…롯데 김진욱 상대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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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된 김휘집(22)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쳤다.
김휘집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전날 이적하자마자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휘집은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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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된 김휘집(22)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쳤다.
김휘집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다.
0-6으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한 김휘집은 롯데 선발 김진욱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속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직후 롯데 측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이 바뀌지 않으면서 김휘집의 홈런이 인정됐다. 시즌 6호 홈런이자, NC 소속으로 때린 첫 홈런이다.
앞서 김휘집은 전날(30일) 트레이드로 키움 히어로즈에서 NC로 팀을 옮겼다. NC는 김휘집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겼다.
전날 이적하자마자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휘집은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NC는 2회 현재 1-8로 크게 뒤지고 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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