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우주소녀 다영, 선제골에 최진철 감독 ‘늘 다정한 아빠 같으신 감독님♥’
걸그룹 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다영은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차세대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앞선 ‘제2회 SBS컵대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22일간의 무득점을 탈출하며 FC탑걸의 황금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낸 다영은 FC탑걸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6강전 경기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에서 다영은 무득점으로 종료된 전반전 경기의 갈증을 해소하듯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두 경기 연속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다영은 절정의 득점 감각으로 지난 경기가 운이 아니고 실력이었음을 증명했다. 완벽한 위치 선정으로 채리나의 코너킥을 골로 이어가며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준 다영은 카메라를 향해 아기 코뿔소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FC탑걸은 4강 진출을 위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며 연장전까지 경기를 이어갔지만 아쉽게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 성장과 함께 다영 역시 물오른 성장세로 FC탑걸 핵심 선수로 떠오르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영은 개인 SNS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비롯해, 이날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 최진철 감독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영은 ‘늘 다정한 아빠 같으신 우리 감독님 사랑합니다♥ 감독님 덕분에 많이 늘었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다영은 SBS ‘골때녀’, KBS1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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