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휘집' 이적 후 2G 만에 마수걸이 홈런 신고... "공격력 강한 내야수 원했다" 감독 바람 통했다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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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내야수 김휘집(22)이 이적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김휘집 선수는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여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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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집은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팀의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6으로 뒤지던 2회 초 첫 타석에 등장한 김휘집은 롯데 선발 김진욱과 9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이어 9구째 시속 142km의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타구는 왼쪽으로 쭉쭉 뻗어나가 폴대 옆으로 날아갔다. 3루심이 타구를 본 뒤 손을 흔들며 홈런을 선언했다.
롯데 벤치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했으나, 최초 판정 그대로 홈런이 됐다. 발사각 41도로 높게 날아가면서 애매한 곳으로 향했지만 결국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이 홈런은 김휘집의 시즌 6호 홈런이자, NC 이적 후 첫 대포였다. 앞서 NC는 전날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김휘집을 데려오면서 202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내줬다.
임선남 NC 단장은 "김휘집 선수는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여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인권 NC 감독 역시 "공격력이 강한 내야수를 원했다"면서 "유격수와 3루수, 2루수에서 멀티 포지션을 통해 체력 관리 등을 폭넓게 활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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