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가정폭력 유죄' 곽명우에 자격정지 1년

정래원 2024. 5. 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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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이 가정폭력으로 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은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에게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KOVO는 오늘(3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곽명우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벌위는 곽명우가 리그 품위를 손상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본인이 깊이 뉘우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곽명우는 아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1,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곽명우 #한국배구연맹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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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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