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방도시 “가자지구 탈출 난민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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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두 지방 도시가 이스라엘의 공습에서 탈출한 가자지구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동부의 메스시는 "가자지구 전쟁이 엄청난 인도주의적 비극을 초래하고 있으며 피란처도 없이 전쟁터를 떠나야 하는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무부와 협력해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스시는 이번 난민 수용 결정이 외무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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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두 지방 도시가 이스라엘의 공습에서 탈출한 가자지구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동부의 메스시는 “가자지구 전쟁이 엄청난 인도주의적 비극을 초래하고 있으며 피란처도 없이 전쟁터를 떠나야 하는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외무부와 협력해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스시는 이번 난민 수용 결정이 외무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수아 그로디디에 메스 시장은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난민을 언급하며 “메스시는 항상 전쟁의 희생자인 난민을 환영해 왔다”고 시의 인도주의적 연대의식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 어느 정도 규모의 난민을 받아들일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메스시는 현재 외무부의 구체적 지침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스시에 이어 프랑스 북부 도시 릴도 “팔레스타인 예술가 두 명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다른 이들을 수용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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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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