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뉴진스, 민희진에 전한 1위 소감 "늘 최고의 서포트…사랑하고 소중해" [종합]

강다윤 기자 2024. 5. 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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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뱅크'.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뉴진스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에스파 '슈퍼노바(Supernova)'가 1위 후보에 올랐다.

KBS 2TV '뮤직뱅크'./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5월 마지막주 1위는 뉴진스가 차지했다.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아 든 뒤 민지는 "우리 뉴진스가 약 10개월 만에 컴백을 했는데 그동안 항상 기다려주신 버니즈(Bunnies, 팬덤명)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민지는 "이번 컴백도 정말 멋있게 컴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늘 최고의 서포트를 해주시는 우리 대표님"이라며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민지는 "어도어 식구 여러분들, 그리고 헤메스 스태프분들, 매니지먼트 분들 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꼭 전하고 싶다"라고 함께 하는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다니엘 또한 "다시 한번 대표님께, 너무나 사랑하고 소중한 우리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대표님 사랑한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렇게 멋있는 무대에서 버니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버니즈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스파(aespa),아르테미스(ARTMS),에이티즈(ATEEZ),다이몬(DXMON), JD1, MCND, 넥스지(NEXZ), XG,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윤아, 뉴진스(NewJeans),박재범,원어스(ONEUS),유다연,이브,첸(CHEN)이 출연했다.

KBS 2TV '뮤직뱅크'.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더욱 신비로워진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는 첫 번째 정규앨범 '달(Dall)'로 첫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운명처럼 결정된 다섯 명의 소녀 김립, 진솔, 최리, 희진, 한솔이 뭉쳤다. 이들은 타이틀곡 '버츄얼 엔젤(Virtual Angel)'로 Y2K 감성의 유로 댄스를 바탕으로 성당에서 울려 퍼질 법한 성스러운 바이브를 쌓아 올리며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댄스곡을 완성했다.

에이티즈는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첫 번째 이야기 '골든 아워(Golden Hour)'로 돌아왔다. 이들은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나아가는 이야기를 서정적인 사운드로 그려낸 수록곡 '엠티 박스(Empty Box)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타이틀곡 '워크(WORK)' 무대를 꾸몄다.

김윤아는 화려하고 격정적인 탱고 사운드의 타이틀곡 '장밋빛 인생'을 선보였다. 도적인 전주를 시작으로 기분 좋은 긴장감을 부여하는 역동적인 연주, 서정적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보컬 퍼포먼스가 5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찰나처럼 느끼게 했다. 특히 김윤아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이 애처로운 이야기와 어우러져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했다.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 에스파는 동명의 타이틀곡 '아마겟돈(Armageddon)'으로 힙한 감성 가득한 '쇠맛'을 선사했다.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 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과 에스파의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졌다. 에스파 세계관 시즌2의 서사와 이와 꼭 어울리는 믿기지 않는 비주얼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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