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첫날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방신실·박민지·박결·윤민아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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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31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휴-스타 코스(파72·67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루키' 윤민아(21·동부건설)를 비롯해 박민지(25·NH투자증권), 박결(29·두산건설),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4명이 4타를 줄이고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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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STN뉴스] 이태권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부터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31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 휴-스타 코스(파72·67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루키' 윤민아(21·동부건설)를 비롯해 박민지(25·NH투자증권), 박결(29·두산건설),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4명이 4타를 줄이고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KLPGA투어 데뷔 전 LPGA투어 2부 격인 엡손투어에서 4시즌간 활동한 윤민아는 간만에 만난 양잔디에서 버디 6개를 잡는 활약 속에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윤민아는 "KLPGA투어가 핀 위치도 까다롭고 대회 코스가 그린이 경사진 곳도 많아서 어렵지만 잘 적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샷 정확도에 자신이 있는만큼 세컨 샷 공략에 신경써서 남은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후 박민지와 박결이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대회 코스는 달랐지만 지난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이날 전반에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맞바꾸는 등 다소 지루한 경기를 펼치다 마지막 2개 홀을 남기고 4연속 버디를 낚는 몰아치기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도 성공했고 이번 대회도 첫날부터 좋은 위치에 올랐으니 남은 라운드도 잘 마무리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후 조로 나선 방신실이 4타를 줄이며 마지막으로 공동 선두가 됐다. 방신실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방신실은 이날 13번 홀(파5)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뽑아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마지막 5개 홀에서 보기 2개를 기록해 4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특히 방신실은 오르막 경사에 416야드로 설정돼 파4홀 치고 다소 긴 거리로 선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17번 홀에서 2번째 샷을 핀 1m 거리까지 붙이며 버디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 데 이어 마지막 홀(파5)에서는 3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며 1타를 잃었다.
방신실은 "막판에 체력이 달려서 퍼트에 집중이 잘 안됐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전체적으로 샷 감이 좋아서 많은 찬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퍼트를 잘 보완해서 남은 대회에 나서겠다"고 말하며 "파5홀이 페어웨이가 좁더라도 거의 2온이 가능해서 파5홀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문정민(22·SBI저축은행) 등 10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5위를 형성해 상위권 진입의 벽을 쌓았다.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21·롯데)을 비롯해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성유진(24·한화큐셀), 올 시즌 2승을 거둔 이예원(21·KB금융그룹) 등 11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를 이뤘다.
뒤를 이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26위 그룹에 속한 윤이나(22·하이트진로), 지한솔(28·동부건설) 등 14명도 선두 그룹에 불과 4타 차이밖에 나지 않아 남은 대회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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