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한테 밀릴 텐데, 괜찮겠어? 맨시티, 1500억 스타 노린다... 공격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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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하여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드리구 영입을 고려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또한 호드리구가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2019-20시즌 레알에 둥지를 틀었다.
맨시티는 출전 시간도 줄어들 예정이고, 확실한 임팩트가 없었던 호드리구로 공격진을 보강한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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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하여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드리구 영입을 고려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또한 호드리구가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다음 시즌부터 세계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한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이별을 알린 음바페는 레알 이적이 유력하다. 아직 공식 발표가 뜬 것은 아니지만, 이미 몇 달 전부터 다수의 공신력 높은 매체가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보도한 바 있다.
음바페가 레알 공격진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자연스레 기존 공격수 한 명은 벤치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도 합류가 예정되어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을 구해낸 호셀루도 버티고 있다. 매체도 이 점을 주목했다. 매체는 "호드리구는 경쟁이 자신을 걱정하게 만든다고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의 출전 시간은 희생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설상가상 호드리구는 레알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호드리구는 2019-20시즌 레알에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모든 대회 9골로 부진했고, 다음 시즌은 리그 1골로 크게 부진했다. 이후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2021-22시즌부터 세 시즌 간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은 이번 시즌(10골)이 처음이었다. 기대했던 만큼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출전 시간도 줄어들 예정이고, 확실한 임팩트가 없었던 호드리구로 공격진을 보강한다는 다짐이다. 케빈 데 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고, 베르나르두 실바 또한 마찬가지다. 2선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들의 나이, 최근 활약상 등을 고려하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매긴다. 매체에 따르면 호드리구의 시장 가치는 1억 유로(1,500억). 2001년생으로 아직 나이도 어리기에 이적료가 높을 수밖에 없다. 과연 맨시티가 호드리구를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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