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에 "최고의 서포트 감사…사랑하고 소중해" 1위 소감

정혜원 기자 2024. 5. 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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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로 1위를 차지한 뉴진스가 민희진 대표에게 연이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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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출처|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로 1위를 차지한 뉴진스가 민희진 대표에게 연이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지는 "저희 뉴진스가 10개월 만에 컴백했는데 그동안 기다려 주신 버니즈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이번 컴백도 정말 멋있게 컴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늘 최고의 서포트를 해주시는 저희 대표님과 어도어 식구분들, 우리 헤메스 스태프 분들, 매니지먼트 분들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니엘은 "다시 한번 대표님께 너무나 사랑하고 소중한 저희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대표님 사랑한다"라며 "이렇게 멋있는 무대에서 버니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 사유나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가처분 인용을 결정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유임하게 됐다.

민희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뉴진스의 미래를 위해 한 수 접을 것이라며 하이브에게 화해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법원의 가처분 인용 소식을 듣고 뉴진스 멤버들과 기뻐했다며 "뉴진스 멤버 반응은 난리났다. 스케줄 없었으면 다 만났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또한 앞서 뉴진스는 지난 17일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심문기일이 진행되기 전 직접 탄원서(진정서 등)를 제출하며 공개적으로 민희진 대표 지지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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